기업의 내부 기밀 정보나 고객의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해서는 기업의 환경에 맞는 통합 보안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상당수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 부재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보안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르텐(대표 이영)은 지난 3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화면&출력물 보안 솔루션 3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인프라와 담당자 부족 등으로 보안에 어려움을 겪었던 SMB(Small Medium Business), 비영리 단체, 복지관, 중소 제조사 등에서 관심이 높다.
보안 솔루션 3종은 T-Cube, T-WM, T-WMP 등으로 기존의 구축형(Turn-Key) 형태의 솔루션이 아닌, Cloud 임대형 보안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IT 보안 전담인력 없이도 손쉽게 도입이 가능하고, 중소 및 중견기업을 타깃으로 한 월과금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 점도 장점이다.
이 중 캡처 방지 솔루션인 T-Cube는 캡처 방지 기능 뿐 아니라 모듈 보호를 위해 임의 조작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화면 워터마크 솔루션 T-WM SaaS는 카메라로 화면 정보의 촬영을 방지하고 화면 정보 유출의 사후 관리 기능의 역할을 한다. 화면에 본인 정보(IP, 이름, 사번, 날짜, 로고 등)를 표시하여 촬영 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유출되면 추적이 가능하다.
끝으로 출력워터마크솔루션인 T-WMP SaaS는 종이 출력으로 인한 기업의 기밀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개인 정보나 기밀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인쇄할 때 사용자 정보(사번, 이름, IP 등)를 표시해 주고, 문서에 출력자 정보 및 PC 정보가 워터마크로 표기되기 때문에 최초 불법 유포자를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은 구매 후 보안 SW만 설치하면 AWS(아마존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하며, 보안 전담 인력이나 IT 전문가가 없어도 쉽게 도입할 수 있고, 필수 보안 기능만 탑재된 콤팩트한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운영도 매우 수월하다.
이와 관련 ㈜테르텐 이영 대표는 “출력물 보안 SaaS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순차적으로 SaaS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르텐은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진행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기업의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