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교통접근성 우수해지는 ‘용인시’ 일대 지속적으로 상승세 나타내
-사업속도 내고 있는 역삼지구 내 대규모 신규 단지 주목
서울 부동산 열기가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자, 수도권 지역에도 서서히 온기를 퍼지고 있다. 가파르게 오른 주택가격에 부담을 느낀 실 수요자들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집값 가격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서울과의 교통접근성 여부다. 서울과의 연결고리가 탄탄해지고 주택가격 차이가 벌어지면 결국 갭 메꾸기를 통해 수도권 집값도 크게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
최근 가장 큰 교통 이슈는 올해 착공 예정인 GTX-A 노선. 강남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며 서울 강북의 중심인 서울역까지 연결돼 파급효과가 상당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 노선을 관통하는 곳으로 북쪽으로는 킨텍스 일대 및 파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남쪽으로는 용인, 동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서 남쪽라인의 경우, 용인 경전철 연장선 개통호재도 있어 그 동안 수도권과 직접적인 연결이 되지 않았던 용인 일부 지역들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시세를 보면, 용인시는 지난해 4분기 3.3㎡당 1018만원선에 평균매매가격을 나타냈는데, 올해 1분기 1041만원, 2분기 1067만원, 현재는 1084만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 경전철 역세권 라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용인경전철 연장선은 기흥역에서 용인 흥덕지구를 거쳐 광교신도시(광교중앙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해 판교신도시, 강남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흥덕역을 통해 인덕원선 및 동탄SRT를 이용 가능하고, 기흥역을 통해 분당선 및 GTX 용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수혜지로 주목 받는 용인 역삼지구, 역북지구 내 위치한 역북지구 ‘우미린센트럴파크’ 전용 85㎡의 경우 지난해 11월 입주 당시 3억3000만~3억4000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올해 7월에는 3억7000만~3억7500만원까지 실제 거래가 이뤄졌다.
역북지구와 연접한 역삼지구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역삼지구는 시청, 용인대역 역세권이면서 택지개발의 초기단계로 추가 상승폭이 기대된다.
이 중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가 수혜단지로 뽑히는데, 이 달 조합원 창립총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게 사업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이 높아.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6층, 아파트 11개동 총 2981세대, 오피스텔 258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9㎡ 497세대, 59㎡ 1035세대, 71㎡ 725세대, 84㎡ 724세대로 중소형 면적이 주를 이룬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라스 세대도 일부 공급된다.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용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를 도입하여 지능형 스마트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지 내 고 품격 조식서비스 카페테리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뿐 아니라 맘스테이션, 바비큐장, 단지 내 물놀이 시설,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이 조성됨은 물론 역삼지구 내 유일한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YBM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영어교육특화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으로 4~5세 자녀를 둔 입주민 누구나 단지 내 별도로 원어민 강사를 둔 YBM영어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YBM영어도서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룡초, 역북초, 용신중, 용인고, 용인대, 명지대, 경희대가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용인 역삼지구는 도로망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근접한 광역 교통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고 2021년 개통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이다.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는 최근 창립총회 요건이 모두 충족됨에 따라, 9월 17일(월) 18시 30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림동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