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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시성’ 조인성 “외모 외탁” 한마디에…허당미 남주혁 ‘한국어 굴욕’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게스트로 나선 배성우·박병은·조인성·남주혁(왼쪽부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당미 가득한 배우 남주혁이 ‘외탁’의 의미를 알지 못해 대굴욕의 쓴맛(?)을 봤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의 주역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로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봤다는 제보를 듣던 조인성은 “저랑 아버지가 비슷하게 생겼다”며 “아버님도 키가 작으신 편은 아닌데 다만 저는 외탁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멍 때리는 남주혁을 발견한 김태균은 “외탁이라는 단어 모르냐”며 기습 질문을 했고 이에 남주혁은 “처음 들어본다. 외동이라는 뜻이냐”고 말해 일순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인성은 “끝나고 국어사전을 보자”며 급히 수습에 들어갔고 박병은도 “정신 바짝 차려라”라며 으름장을 놔 좌중에 폭소를 안겼다.

‘외탁’은 생김새나 체질, 성질 따위가 외가 쪽을 닮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김주혁이 헛갈린 ‘외동’은 자신이외의 형제자매가 없는 것을 말한다.

한편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고구려와 당나라 군대와의 안시성을 놓고 벌인 88일간의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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