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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 24일 MOU 체결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산학협력 위해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근영)이 지난 24일 국민대학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근영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민대 이채성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제 활성화와 성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 국민대학교–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을 위한 MOU(왼쪽부터 최근영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민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동대문구청 산하기관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혁신중개본부와 디자인문화콘텐츠 RCC(Region-coupled Collaboration Center)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재생 및 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9월 15일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잇다마켓’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채성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국민대 LINC+사업단은 대학이 갖고 있는 인력과 자원을바탕으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을 갖고 단발적인 지원, 참여가 아닌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영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최근 전체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아지고 특히 국민대학교가 관심을 가져주시고 여러 협력 사업을 하게 돼서 무척 기대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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