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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작-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잠들어 있던 영웅의 울림! ‘격전의 아제로스’를 만끽하라


- 신규 즐길 거리로 지루함 탈피
- 전략 요소 등 새로운 방향 제시 


● 개발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 온라인
● 출시일 : 2018년 08월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가 드디어 '격전의 아제로스'를 선보였다. 이는 약 2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확장팩이다.
2년이란 준비 기간만큼 게임 스토리도 변화를 겪었다. 그동안 잠잠했던 호드와 얼라이언스간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각 진영마다 새롭게 추가된 종족을 생성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을 활용해 군도를 약탈해야 한다. 이어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등 '와우'의 기본 재미도 잇고 있다.
현재 120 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이후엔 전역 퀘스트, 공격대, 던전 등을 통해 더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아제라이트를 찾아 아제로스의 심장에 불어 넣으면 방어구의 힘과 특성을 원하는 대로 제작할 수 있다.
 



한국에서 2005년에 출시된 '와우'는 여전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정 주기로 선보인 확장팩은 매번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에 추가된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도 마찬가지다. 출시 날부터 PC방 점유율 순위를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대한 신규 먹거리 
이번 전쟁엔 총 8종의 새로운 종족이 추가됐다. 완전히 색다른 모습은 아니지만, 각 종족마다 고유의 특성은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상으론 호드는 잔달라 지역에 위치한 트롤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얼라이언스는 제이나의 고향인 쿨 티라스의 주민들에게 힘을 빌렸다. 이에 유저들은 각각 여러 종족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높은산 타우렌, 공허 엘프, 검은무쇠 드워프 등 각각의 종족의 신뢰를 얻은 후 전쟁에 참여하면 된다.
 



앞서 '군도 약탈'도 즐길 수 있다. 이는 몬스터를 무찌르는 속도로 결투를 벌이는 3대3 콘텐츠다. 이를 통해 섬의 자원을 모으고, 전쟁에 대비해 전투력을 키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에 앞서 새로운 스토리의 초석이 되는 사전 이벤트도 공개한 바 있다. 먼저 '가시의 전쟁'에선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호드가 나이트엘프를 침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후 공개된 '로데론 공성전'에선 포세이큰의 수도 '로데론'을 공격하기 위해 집결하는 얼라이언스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각 종족 유저들은 사전에 침략전과 방어전을 즐길 수 있었다.
 



전략 요소담은 '격전지'
이번 확장팩에 추가된 '격전지'에선 한번의 20명의 유저가 협동 플레이를 펼친다. '와우'가 그간 제공하던 대규모 유저 간 전투의 재미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까지 담았다. 이 색다른 콘텐츠는 '와우'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작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장르적 특성을 차용,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만드는 등 최종적으로는 상대방의 영역을 차지하는 콘텐츠다. 또, 전쟁모드는 소속 서버와 상관없이 다른 유저와 PvP를 치를 수 있다. 
 



이밖에 현재 추가된 지역은 드러스트바, 티라가드 해협, 스톰송, 줄다자르, 나므지르, 볼둔 등의 총 6개 지역에 이른다. 또한, 오픈필드에서 진행되는 게임 중 공중 투하도 이러진다. 비행 물체가 무작위로 보급품 상자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보급품 상자를 향한 각 진영의 전투도 쏠쏠한 재미다. 이를 차지하게 되면 전리품을 챙길 시간도 제공된다. 
현재 '격전의 아제로스'는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과 소장판의 두 종류로 만날 수 있다. 소장판엔 디지털 딜럭스에 포함된 보너스 콘텐츠와 더불어 여러 구성품이 포함됐다.
형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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