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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포트나이트’, 탈(脫) 구글 선언…성패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산 인기 FPS게임 ‘포트나이트’가 최근 탈(脫) 구글을 선언했다. 구글의 판매 30%가 너무 비싸서다.

포트나이트의 제작사인 에픽게임즈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 앱마켓이 아닌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를 거치지 않고 설치파일(APK) 형태로 직접 제공할 방침이다.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장르의 FPS 게임이다. 지난 6월 기준 1억2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한 흥행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멀티플랫폼을 기능을 갖추고 있어 PC, PS4, 스위치, iOS, 안드로이드 등 여러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구글은 자신의 플랫폼에 입점한 게임사들로부터 전체 매출의 30% 가량을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다. 많은 개발사들이 이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영향력이 워나 크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차례 실험으로 그칠지, 연쇄반응을 낳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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