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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MICE 인재뱅크로 미래인재 양성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MICE 분야 취업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인 마이스(MICE) 업계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서울 MICE 인재뱅크’를 운영중이라고 17일 소개했다.

인재뱅크는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종합지원 서비스를 받는 MICE업계 취업준비생의 모임이다. 재단은 지난해 75명을 뽑은 데 이어 올해 67명을 추가 선발했다. 지난해엔 모두 38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재단은 올 상반기 중 인재뱅크 프로그램의 취업 컨설팅 등 각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취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인재뱅크 참가자 박찬균 씨는 “전체 일정이 모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단계별 자기소개서 첨삭으로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인재뱅크는 자체적인 취업컨설팅 외에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송파 영마이스 아카데미’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우수 협력사례도 구축중이다. 재단은 올 하반기 중에는 취업준비생이 실질적인 업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턴십 매칭 등 채용연계도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해외 MICE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등 현장 체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숙 재단 MICE마케팅 팀장은 “서울 MICE의 미래를 이끌 MICE 인재뱅크 참가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다 많은 청년이 업계 취업 성공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축되는 인적 인프라로 서울이 지속 발전하는 MICE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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