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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 발대식 개최…“노래로 희망메시지 전하겠다”
(좌측부터)온해피 기획위원장 이재일, 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 4인(좌측 3번째 박단비 지휘자), 온해피 대표이사 배인식(맨 우측) [사진제공=온해피]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온해피 합창단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합창단은 지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도 다수의 공연에 참여하면서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친 후 8월 ‘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 명칭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기 창단과 함께 합창단 임원 임명식도 진행됐다. 온해피는 합창단 단장ㆍ음악감독 박단비, 이사 한종윤, 예술감독 김란희, 단무장 백소라, 총무 박선미 총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이사는 “온해피가 설립된 지 어느덧 5년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합창단이 온해피의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 문화사절단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전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 박단비 단장은“합창단 활동은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저이기도 하지만, 단원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온해피 합창단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단원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개의 지역반(분당반, 경기광주반)이 운영되고 있다.

대표곡은 ‘꿈꾸지 않으면’, ‘아름다운 세상’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 온해피는 각종 공연활동과 국내 및 해외 연주행사, 지역사회 봉사 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온해피는 지난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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