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올 하반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16일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내달 10일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진주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광주, 대전 등지에서 실시된다. 강릉, 안동, 제주 등지에서는 노인복지관이나 지역 기업체로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강의를 하는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 등이 열린다.

은퇴준비에 필요한 재무설계, 소득과 지출관리, 자산과 부채관리, 상속과 증여 등 금융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명사특강 등 생활정보 등이 제공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법률,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과정도 운영한다.

강의는 무료이며,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시작해 올 상반기까지 8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 상반기 수강생만도 1000여 명에 달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유용한 금융지식 및 생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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