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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팜로드’ 패키지, 2018 레드닷 어워드 수상
롯데제과 ‘팜로드’는 ‘프랑스 마을의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 콘셉트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 45개국 8000여점 제품과 경쟁해 선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롯데제과의 패키지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팜로드의 이번 수상은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에 효과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주 고객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화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에 담았다.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달콤한 향기가 풍겨오는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가 발견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 라는 브랜드 스토리에 맞춰 과자로 만든 디저트 카페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번 팜로드의 수상은 45개국에서 출품한 8000여점의 작품들과 경합해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는 게 롯데제과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4년 이래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8차례로 제과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을 출품, 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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