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랜드ㆍ성원ㆍ삼정, HUG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에
이랜드 컨소시엄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총 477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짓는다. 사진은 대명동 전경. [사진출처=네이버 항공뷰]
HUG, 2차 공모에 3개 컨소시엄 선정
대구ㆍ아산ㆍ창원 등 2312가구 건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랜드건설 컨소시엄, 성원개발 컨소시엄, 삼정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HUG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사업장 3463가구에 대해 신청자격과 요건을 평가하고, 계량 평가와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한 비계량 평가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곳(477가구), 성원개발 컨소시엄은 아산시 배방읍 1곳(943가구), 삼정기업 컨소시엄은 창원 진동 1곳(892가구)에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컨소시엄은 단지 전체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하게 된다.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은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배정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HUG 관계자는 “1ㆍ2차 공모를 거쳐 총 5개 사업장, 3939가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3차 공모 공고를 추진해 민간제안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