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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中 보복관세 맞불에 코스피 지수 급락…2300선 다시 무너져

- 코스피 지수도 하락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중 무역분쟁이 다시 악화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1%가까이 하락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2포인트(-0.91%) 하락한 2282.79로 하락마감했다.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160억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이 같은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곘다고 맞불을 놓은 것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원과 865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만 홀로 148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3.23%), 섬유의복(-1.74%), 의료정밀(-1.37%)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6.26%), 기계(2.88%0, 건설(2.0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3.20% 내린 4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POSCO(-0.15%), 현대모비스(-0.64%), NAVER(-1.03%), 셀트리온(-1.45%), LG화학(-2.6%), SK하이닉스(-3.72%) 등이 내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87%)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 하락한 784.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4억원, 274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82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48%), 건설(1.37%) 상승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2.58%), IT부품(-1.68%)은 하락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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