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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매봉산 등산로 1.3㎞ 시설 정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매봉산 등산로 1.3㎞ 구간에 대한 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등산로 곳곳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전망데크와 흔들의자, 원두막 쉼터 등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흙먼지떨이기도 비치했다.

매봉산은 난간과 턱이 없는 무장애길이 있어 보행약자가 다니기에 제격이다. 숲속도서관, 삼림욕장과 함께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이에 따라 매봉산을 타는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좋은 인프라를 갖춘 만큼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도록 유인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시설은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채우면서 안전과 휴식 모두 문제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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