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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이 극찬한 ’1등급‘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K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독일 분데스리가2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지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이재성은 4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SV와의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2개로 홀슈타인 킬의 3 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의 이 같은 활약에 대해 현지 언론 슈포르트버저는 이재성에게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주고 “홀슈타인 킬을 강력하게 만들었다”면서 “훌륭한 드리블과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이재성의 도움을 골로 연결한 메퍼트와 킨솜비는 각각 1.5등급과 2등급을 받았다.

유럽 축구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0점을 매겼다. 

(사진=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한편 이재성은 2018 러시아월드컵 끝난 지난달 28일 전북 현대를 떠나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는 “이재성을 포함해 3명의 선수를 영입한 홀슈타인 킬이 함부르크를 초반부터 활발하게 괴롭혔다”고 게시했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새로 계약안 이재성이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강력한 데뷔전을 치렀다”고 평가했다.



이재성은 오는 12일 하이덴하임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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