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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라오스 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오명환(오른쪽) 회장이 댐붕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모집한 긴급 구호물품을 캄수와이 깨오달봉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전달했다. 사진=KLFA 제공
[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 사단법인 한-라오스 친선협회(KLFA)는 지난 달 23일 라오스 아타푸주에서 댐붕괴로 발생한 대홍수 피해로 인한 현지 수재민을 돕는 긴급구호물자 전달식을 1일 협회에서 가졌다.

KLFA는 주한라오스 대사관과 25일 긴급회의를 통해 라오스현지 라오스-한국 친선협회 (LKFA)와 라오 항공과 협조, 지난 25일부터 긴급하게 모집한 구호물자를 8월3일부터 3일간에 걸쳐 라오 항공편으로 라오스 외사부로 보낼 예정이다. 라오스에 도착예정인 구호품은 현지 LKFA와 라오스 정부 외사부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약 1,000 km 떨어진 피해지역인 아타푸지역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사진=KLFA 제공
사진=KLFA 제공
주요구호물품은 , 담요, 분유, 의약품, 어린이용품, 의류,인스탄트 식품, 기타 생필품이며, 별도로 수재의연금 6,000불은 현지 라오스-한국 친선협회(LKFA)에 전달되어 수재민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호품은 현지 LKFA ( 협회장 H.E Min Bounkeut 총리실 수석장관 외 5개 부처 국장급으로 구성)에서 절실히 필요한 품목을 의뢰 받아서 모집한 것으로 협회 후원 및 지원그룹인 용인시 , (사) 굿파머스, SBS 사랑나눔 봉사팀, 협회회원 및 임원, 가입회원들이 후원하였다.

2004 년에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라오스 친선협회 / Korea-Laos Friendship Association (KLFA)는 한국을 라오스에, 라오스를 한국에 올바르게 알리며, 양국이 서로 발전하고 , 상생 할수 있도록 비영리 민간외교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외교부에서 인가를 받은 비영리 민간외교 단체로 양국간의 교류증진 및 인적교류 와 우호강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KLFA 제공
활동으로는 2016 년 1월 라오스 북부지역 한파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다른나라 보다 먼저 긴급 구호품을 보냈고, 2009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물품지원과 오지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 장학금 지원 , 주한라오스 유학생 지원사업 등등 국내 아세안 10개국 친선 협회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 한편 라오스 정부 외사부 산하 라오스 현지 17개 친선협회중 하나로 2009년 창립된 라오스-한친선협회(LKFA / Laos-Korea Friendship Association)와 활동을 공조하고 있다, 협회 활동은 라오스 현지에서 베트남,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활동 실적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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