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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뭉칫돈 상업시설 쏠림 현상 지속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인기

시중 부동자금이 상업시설로 몰리고 있다.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돼 '월세 나오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크게 늘어서다. 과거와 달리 분양되는 곳마다 ‘완판’ 중이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은 작년 38만4182건이 거래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년 25만7877건보다 49.0% 늘어난 수치다. 시장이 활기를 띠었던 아파트 거래량 증가폭(14.0%)을 웃돈다.

전문가들은 규제가 아파트에 쏠려 상업시설 등이 노후 대비용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은 결과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나왔던 8월에 상업용 부동산은 3만8118건이 거래돼 작년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무엇보다 상가 투자 수익률 등 각종 지표가 우수하다. 그 동안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가려졌던 상업시설의 투자 가치가 재평가 받은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가 6.32%를 기록 중이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인트, 0.39%포인트 상승했다. 오피스텔 연 평균 수익률이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며 4~5%대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대형 건설사의 분양 물량도 늘었다. 규모가 작은 건설사들이 ‘단타’로 상가를 내놓고 빠지는 것과는 달리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상가 전체의 품격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대형사가 분양하는 경우 자금 운용이 안정적이고 준공 때까지 리스크도 적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보다 상가가 단기간 계약을 끝내는 등 주택규제 후 시중 부동자금이 상업시설로 쏠리는 분위기”라며 “업계에서 올해는 아파트 분양보다 상가 분양이 더 활기를 띤다는 말이 있을 정도여서 하반기 신규 분양 상가에도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알짜 입지에서 브랜드 건설사 상업시설 분양도 이어진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2블록)에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함께 분양에 들어가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들어선다.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해 주 7일 상권 형성 기대감도 높다. 상업시설은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선 기업체와 바로 옆에 위치한 중앙대병원 종사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에는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관련 업체 등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병원 특성상 외래환자는 물론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많은데다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함께 조성되는 것도 돋보인다.

또한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이 수월해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호실별로 테라스, 공원 조망 등을 활용한 쾌적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여, 다양한 식음료 매장의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분양되는 브랜드 건설사 상업시설 마다 계약 당일에 완판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종부세 강화 등 주택시장에 규제가 추가 중인데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시중에 부동자금이 풍부해 상업시설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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