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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민 대상으로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제안,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아이디어를 받는다”며 “한여름 그늘막과 한겨울 바람막, 구청 1층 성동책마루와 같은 ‘생활밀착정책’을 중심으로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주민은 전자우편(sdidea@sd.go.kr), 구청 홈페이지(www.sd.go.kr/sd/main.do) 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뽑힌 아이디어에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이 공모전을 통해 모두 151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 중 20건은 부서 검토 이후 정책에 적용중이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작은 상상’이란 주민 아이디어에 따라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게 공공시설을 개선하고 있는 일이 대표적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각종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겠다”며 “주민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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