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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청와대 직원들과 영화 '허스토리' 관람
[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인 ‘허스토리’를 관람했다.

22일 청와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 여사가 이틀 전 청와대 직원들을 위해 경내에서 특별상영된 ‘허스토리’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김희애, 김해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몰입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스토리’는 1990년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명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청와대 오찬에 초청됐을 때 문 대통령과 더불어 청와대 본관 현관 입구에서 맞는 등 할머니들을 위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오찬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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