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보안솔루션으로 주요제품은 IT 인프라 취약점을 진단하는 솔루션인 솔리드스텝(SolidStep)과 웹해킹 방지 솔루션 메티아이(MetiEye)가 있다. 기술 컨설팅 및 관리 컨설팅도 서비스 한다.
IT 인프라 취약점 진단은 법적 의무 사항이 확대되고 관련 법규가 신설됨에 따라 IT 인프라를 갖춘 모든 기업으로 확대됐다. 관련 시장은 연 평균 19% 성장하고 있어 에스에스알의 지속적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보안 위협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오피스에 국한됐던 보안 솔루션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홈 등으로 확대되고 있고 진단 대상 기기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진단을 필요로 하는 바이러스, 악성코드 및 해킹 프로세스도 다양화되고 지능화돼 취약점을 진단하는데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스알은 타사 대비 많은 수의 화이트 해커와 확고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에스에스알은 고가의 취약점 진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진단서비스인 솔리드스텝 클라우드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아마존 웹서비스를 통해 해외 고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알의 지난해 매출액은 358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이었다. 올해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예상된다.
공모희망가는 6600~7500원으로 시가총액은 374억~425억원 수준이다. 유통가능 주식수는 142만주로 부담이 없지만 주식매수 선택권이 20만4000여주 있어 향후 희석 가능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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