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조감도, 자료제공=대구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용지 내 5천㎡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건물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내에는 기업과 연구소 입주시설, 창업 보육과 액셀러레이터 공간, 스포츠 융복합 제품 인증과 사용성 평가를 위한 전문시설, 시민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산업연구원에 ‘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의뢰해 11월 용역을 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았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역외 스포츠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 보육과 기업 지원으로 스포츠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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