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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레스팅HQ,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비욘드 블록 서밋’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 엿봐

지금 한국은 어느 때보다 블록체인 열기가 뜨겁다. 한국시장의 독특한 인프라와 역동성 덕분에 한국은 세계의 ‘블록체인 허브’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런 열기에 대한 반증으로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18)’ 등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가 잇따라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18)의 메인 행사인 ‘비욘드 블록 서밋 서울‘은 뉴욕, 방콕, 도쿄 등 세계 대표 금융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이다.

<포레스팅 John 본부장과 Orbs 공동 창업주 Uriel Peled>

17일과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블록체인 전문가, 개발자, 투자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000명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6월 '포레스팅 테크 서밋 2018'을 개최해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포레스팅HQ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인 포레스팅HQ는 Simplex(핀테크 및 사이버보안), Buff(게임 로열티 서비스), One Alpha(금융 서비스), Unboxed Network(소셜네트워크 서비스), Orbs(블록체인 인프라) 등 각종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10여 개 기업 대표와 만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는 ENEBA사의 Dziugas Petruskevicius 대표는 포레스팅HQ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관심을 보였으며, One Alpha사의 Yanvi Feldman 대표는 이스라엘 현지 투자자 소개를 알선하는 등 포레스팅HQ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비욘드 블록 서밋의 초청 연사이자 Orbs 공동 창업주인 Uriel Peled는 포레스팅HQ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이스라엘 현지 블록체인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소개를 약속했으며, 앞으로 한국과 이스라엘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레스팅HQ 엄재현 대표는 “비욘드 블록 서밋 서울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얻었다. 이번 자리를 통해 하이테크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포레스팅HQ는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스라엘 텔 아비브(Tel Aviv)에서 해커톤 대회인 ‘포레스팅 해커톤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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