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드와 스크린을 모두 점령한 ‘이도류’ 김홍택과 이번 시즌 우승자 최민욱,순범준, 심관우가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골프존 22~23일 골든블루 G투어 챔피언십
온-오프 크로스오버, 둘다 석권한 김홍택에
최민욱, 순범준, 심관우 건곤일척 한판승부
우승자, KPGA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출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크린 강자가 필드의 강자로 이어질 정도로, 급속한 기술발달에 힘입어 오프라인과의 경계가 거의 사라진 스크린 골프가 오는 22~23일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의 마당의 펼친다.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대전 조이마루에서 ‘2018 골든블루 GTOUR 상반기 챔피언십’(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000만원)을 연다.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104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2라운드 64명(40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이틀간 승부를 겨룬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4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 펼쳐질 1라운드 스크린 대회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이다. 2라운드는 23일 같은 코스 필드 대회로 진행된다.

상반기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는 오는 8월 16~19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CC에서 열리는 KPGA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의 출전권을 얻는다.

주목 할 만한 선수는 필드와 스크린을 모두 점령한 ‘이도류’ 김홍택(26ㆍ골프존)과 이번 시즌 우승자 최민욱(23ㆍ마스터베어), 순범준(39ㆍ정식골프피팅), 심관우(21ㆍ1879GOLF) 등이다. 다크호스들도 이들에게 도전한다.

‘GTOUR의 사랑법을 표현해주세요’ 이벤트에 참여하면 골프모자 등을 준다. 이 경기는 오는 8월6일 밤 10시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되며 메인 스폰서 골든블루를 비롯해, ORAC1879, 모리턴, 캐디토크, 에이트루, 리얼라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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