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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 한인기업 BHT, 베트남 TV채널 사업 진출
베트남의 1억 인구와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플랫폼인 텔레비전 방송분야에 미주지역 한인기업이 진출,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BHT 아시아 미디어(이하 BHT· 회장 윤한섭)는 지난 7월 13일 베트남 호치민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인 사이공투어리스트케이블 텔레비전과 채널 운영권을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의 TV채널에 외국기업이 뉴스를 제외한 종합편성방식으로 진출하기는 BHT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BHT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사이공케이블이 소유한 채널 18개 가운데 6번을 배정받아 향후 7년간 뉴스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제작 편성해 송출하는 운영권을 갖게 된다. BHT는 사이공케이블 채널 6을 홈쇼핑과 엔터테인먼트,건강,뷰티,요리, 관광 등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편성, 하루 22시간 방송할 계획이다.

BHT는 지난 5월에도 하노이에 본사를 둔 국영TV VTC의 채널 6번을 배정받는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 채널운영권과 함께 현지 남북부 TV방송 채널의 양날개를 확보하게 됐다. 

이윤미 기자/me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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