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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얼라이언스‘장애아동이동권 증진’프로젝트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장애 아동을 위한 이동권 증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목표를 ‘아동 삶의 질 향상’으로 수립한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지역 아동으로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추진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하는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8일부터 소셜벤처 토도웍스와 함께 장애 아동 80명을 공개 모집해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를 선물한다.

패럴림픽 선수 출신 등 전문가와 함께 수동휠체어용 전동 키트를 활용한 이동 교육도 진행된다.

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심리학과 연구진이 본 프로젝트의 효과성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동권이 장애 아동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 이를 지원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소셜벤처, 대학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아동 지원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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