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의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 홍보이미지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7일 오후 JTBC의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가 비장한 출사표를 던지며 안방에 출격했다. 의학스릴러라는 장르와 함께 조승우, 이동욱, 문성근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여기에 명품작가 이수연까지 가세하면서 ‘최강의 화학적 케미’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라이프는 18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로 노출되면서 신개념 대작 드라마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JTBC ‘라이프 더 비기닝’에선 새 드라마 ‘라이프’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의학스릴러를 표방한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은밀하게 감춰져 있는 구조적 문제와 권력 암투에 집중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돈과 성공을 중시하는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하고도 밀도 놓은 심리를 한 차원 높게 담아낼 예정이다.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 한 점도 웰메이드 의학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국민공인 연기파 배우인 조승우, 이동욱을 비롯해 문성근, 문소리, 원진아, 이규형, 천호진, 유재명, 태인호, 염혜란 등 최고의 드림팀 조합으로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비밀의 숲’에서 탄탄한 스토리로 ‘비숲 마니아’를 양성한 바있는 이수연 작가의 또 다른 ‘라이프 마니아’가 형성될지 여부와 함께 드라마 ‘라이프’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코드까지 살짝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라이프가’ 월화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드라마계의 최고 시청률을 찍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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