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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숀 ‘음원 사재기’ 논란…100위 맴돌던 ‘Way back home’ 몇 일새 1위?
그룹 칵스의 멤버 숀이 자신의 곡 ‘Way back home’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놀라움을 드러낸 SNS글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칵스의 멤버 숀이 최근 발매한 ‘Way back home’이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자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당사자인 숀도 자신의 SNS에 “저....기........이거 뭐야?....”라는 글과 함께 음원차트 순위 캡처 이미지를 올려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달 발매한 숀의 신곡 EP‘TAKE’의 수록곡 ‘Way back home’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논란이 촉발된 것.

앨범 발매 당시 대중들로부터 거의 외면 받던 이 수록곡들은 모든 음원차트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 수록곡 중 ‘Way back home’가 몇 일새 주요 음원차트에서 잘나가던 인기 아이돌 그룹마저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비인기곡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1위를 차지하자 음악팬들의 볼멘소리와 함께 숀에게 사재기 의혹마저 품고 있다.

MBC취재에 따르면 최근 음원 시장에는 차트 순위를 조작해 주는 업체들이 공공연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당한 비용만 지불하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원 순위를 원하는 대로 조작해 준다는 것이다. 1위는 부르는 게 값이고 보통 2~3억 원 정도 받는다”며 “최근 찾는 사람이 많아져 ID가 모자랄 정도다”고 설명했다.

앞서 숀은 “제 곡이 주요 음원 사이트들의 톱100차트에 진입했다”며 “개인적으로 더 많이 올라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기에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팬들의 응원을 사기도 했다.

숀의 발언 이후 해당 수록곡들은 음원 차트에서 급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에 많은 이들이 음원 사재기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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