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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어축제 참석 이정미 의원 “국회에 무지개 횡단보도 세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동성애자 지지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4일 성소수자들의 행사인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또 출석도장을 찍었다. 진보 정당으로서 동성애자에 대한 지지 차원이다.

이정미 대표는 이 행사에 3년 연속 참석했다. 지난 2016년 현직 국회의원으로 유일하게 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퀴어문화축제에 정의당 대표 자격으로 참여한다”며 “성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사라지도록 정의당이 퀴어문화축제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무지개 횡단보도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며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이주영·주승용 부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 등에게 실무 검토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의 대표 행사인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2000년 50여명 참여로 시작한 서울퀴어퍼레이드는 매해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에는 5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자는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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