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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봉사로 채워드려요”…신한銀, ‘볼런티어 스쿨’ 개최

자녀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은 고객 자녀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2018 볼런티어 스쿨’을 진행한다.

‘2018 볼런티어 스쿨’은 신한이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인 ‘신한 엔젤 고객봉사’의 일환이다. ‘2018 볼런티어 스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이 주가 된다.

기존 환경보호 자원봉사가 쓰레기 줍기 등 단순한 활동이었던 것과 달리 ‘볼런티어 스쿨’은 다양한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흥미를 더했다.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양말을 활용한 손목보호대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30~40명씩 총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3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다운 은행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엔젤 고객봉사 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2000여명의 고객들이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나눔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쏠(Sol)선수범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실시, 일상 생활 중 종이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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