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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전통식품학교서 건강레시피 알려드려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1일부터 상일동 파믹스센터에서 전통식품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28일까지 모두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식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참가 주민은 메주 담그기, 옥미주 빚기, 식초 앉히기, 비트ㆍ우엉발효효소액 만들기, 호박식혜ㆍ청국장블루베리요거트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한 주민은 구청장 명의로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식(食) 연구회’ 가입 자격도 주어진다.

전통식품학교 관련 궁금한 점은 구 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으로 직접 수확한 건강 식재료를 갖고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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