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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독’, 반려견과 함께 하기 좋은 제주 서귀포 관광지 3곳 추천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섰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중 85%가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17). 하지만 이러한 반려견 인구의 증가세와는 상반되게 반려견과 함께 즐길 문화시설 인프라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애견 호텔, 애견 펜션, 애견 카페 등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견 정보 어플 '하트독'이 아름다운 배경을 자랑하는 동시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제주 서귀포시 동부의 관광 명소로 '섭지코지', '일출랜드', '제주민속촌' 등 3곳을 추천했다.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의 '섭지'와 육지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 '코지'가 어원인 '섭지코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하며, 언덕 위 유채밭과 해안 절벽, 선바위 등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다. 대형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목줄이나 캐리어 등의 제한이 없다.
 




'일출랜드'는 선인장 온실, 분재 정원, 아열대 식물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으로 구성된 테마 공원으로, 반려견과 함께 나무와 꽃에 둘러싸여 행복한 나들이를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대형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나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거나 캐리어 안에 있도록 해야 한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해 있다.
 




'제주민속촌'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하여 어촌, 산촌, 유배소 등으로 구성된 박물관으로, 과거 제주인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민속 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풍물패의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목줄을 착용한 소형견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 있다.

'하트독(HAT DOG)'은 "개와 함께 행복한 여행(HAppy Travel with DOG)"이라는 모토에서 영어 대문자를 따와 명명된 어플로, 애견 호텔, 애견 펜션 등의 숙소, 애견 카페,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음식점, 관광지에 대한 실제 사진ㆍ금액ㆍ이용 정보를 지역별ㆍ거리별ㆍ인기별로 제공하며,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반려견 동반 시 에티켓, 항공편ㆍ렌터카 등 운송수단 동반 탑승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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