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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전통시장 살리기 CF 제작 호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의 ‘전통시장 살리기 CF’가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이촌동 이촌종합시장을 홍보하는 2분26초분량 CF를 만든 후 구 인터넷방송국(itv.yongsan.go.kr)과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했다.

CF에는 시장 곳곳이 담겨있다. 구에 처음 이사온 ‘혼자남’이 ‘고민해결녀’의 도움으로 이촌종합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유쾌한 내용, 화면 중간중간에 만화 같은 그림이 담기는 등 완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2월에도 용문동 용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CF를 찍은 바 있다. CF는 유튜브 조회수 524회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구는 올해 말까지 6회에 걸쳐 전통시장 CF를 만들 예정이다. 인터넷방송국 인력을 활용해 별도 예산이 들어가진 않는다. 홍보모델도 구청의 젊은 직원들을 활용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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