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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승인 통과
- 내달 공모절차 거친 후 상장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8일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티웨이항공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공모절차를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제공=중구]

티웨이항공은 2017년 매출액 5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 27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국제선 승객 약 327만명을 수송하며 국내 LCC업계 3위로 올라섰다. 올해 1분기의 경영 성적 역시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동안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은 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그동안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으로 출발지를 확대했다. 또한 번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개편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주력기(보잉 737 MAX 8 기종) 총 10대 이상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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