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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뢰진‘바다나들이’ 오만철‘반추-달항아리’ 조형예술, 주연으로…

  • 기사입력 2018-06-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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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아트서울2018’ 코엑스서 27일부터 개막

조각, 유리, 설치 작품 아트페어가 열린다.

조형아트서울2018(PLAS 2018)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조형아트서울은 국내외 7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2000여 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0여 개 갤러리 참여가 늘었다. 

성동훈 The New Case for Time 시간의 귀환 Wood, Cop
per, Aluminum, Objects, 60X35X70(H)cm, 2017
[제공=조형아트서울]

조각과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조형아트 서울엔 돌조각으로 유명한 원로조각가 전뢰진의 ‘바다나들이’를 비롯 평면 도자판에 수묵을 그리는 오만철의 ‘반추-달항아리’등 유명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대형조각 특별전이다. 지난해에도 야외에 놓기 좋은 대형 조각을 실내에서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0원 동전 수만개를 쌓아올린 김승우 ‘말로의 비너스’를 비롯 김병규, 나인성, 노준진, 도태근, 류종윤, 박재성, 박현주, 송필, 양태근, 이시, 이원준, 조용익, 조정래, 최영관 작가의 대형조각이 나온다.

조형아트서울측은 “올해 페어에선 갤러리부스를 보강, 회화와 조각이 어우러지게 했다”고 강조했다. 조각에 집중하는 아트페어이나 조각만 따로 놓고 보기보다 회화와 함께 놓고 그 조화를 꾀하겠다는 것. 쿠사마 야요이, 김창열, 김태호, 오세열, 이왈종 등의 회화를 조각과 함께 감상한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갤러리와 작가들 참여 요청이 많아 올해는 회화도 차별없이 어느 정도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전시장 벽면에는 회화, 공간에는 조각이나 입체가 놓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이정인, 이재은 작품을 선보이는 ‘PLAS 오픈 콘테스트’와 도태근ㆍ장형택ㆍ양태근 작품을 한데 소개하는 ‘3인의 조각을 사색하다’ 등 특별전도 다채롭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7명의 전시도 함께 열린다. 김은설, 김현우, 박관우, 신동민, 이진솔, 임병한, 정도운, 한승민 작가가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한빛 기자/v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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