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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뉴타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15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644가구 일반분양
3.3㎡당 2398만, 2021년 입주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15일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3층~지상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로 재탄생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644가구로, 전용면적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로 구성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398만원이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돼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인접하고 있다. 신정네거리역 주변 상권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목동생활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목동 학원가 역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이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 복합센터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수요자 선호가 큰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특히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 설계가 전용면적 84㎡(일부 타입)에 적용되며, 가구별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한 것은 물론 선택형 옵션을 갖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돼 음성으로 조명과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관에는 얼굴 확인으로 출입이 가능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라며 “뛰어난 입지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실시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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