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서 갤럭시S9 시리즈, 올 상반기 출시 신제품 중 가장 우수 평가
- 디자인, 카메라, 혁신기능 평가 총점 139점 1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중국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남방도시보는 이달 18일 ‘연중따추(年中大促)’를 앞두고 올해 5월까지 중국에 출시한 플래그십 신제품 10종을 외관, 카메라, 혁신 기능 등 항목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 ‘갤럭시S9‘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9은 디자인에서 45점(1위), 카메라에서 44점(2위), 혁신 기능에서 50점(1위)으로 총점 139점을 얻어 1위였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 [제공=삼성전자]

샤오미 미8은 총점 134점(각 44점, 40점, 50점)으로 2위를, 화웨이 P20는 총 128점(각 39점, 49점, 4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너 10, 비보 X21, 오포 R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S9은 OLED 디스플레이 채용, 글라스 바디, 4가지 색상이 우수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카메라, 얼굴 인식, 음성비서 등 혁신 기능도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카메라 부문에서는 후면 3개 렌즈를 탑재한 화웨이 P20에 밀렸다.

삼성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이같은 평가는 매우 이례적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중국 시장점유율이 0%대였으나, 올해 1분기 1.3%(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로 소폭 높아졌다.

sj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