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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ㆍ북미정상회담으로 인기 끈 평양냉면, 다이어트에도 효과 있다

  • 기사입력 2018-06-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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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운 날씨ㆍ평화 분위기로 北평양냉면 인기
-메밀 항산화선문 루틴, 면역력 향상ㆍ성인병 예방
-칼로리도 낮아…식이섬유 풍부해 배변 활동 도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평양냉면이 음식점마다 특수(特需)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때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이 공개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평양냉면은 지난 13일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평양냉면의 면(麵)은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로 만든다. 메밀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 루틴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평양냉면 이미지. [헤럴드경제DB]


평양냉면의 가장 큰 특징은 메밀면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메밀가루로 면을 만들어 면이 거칠고 굵다. 통상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바탕으로 꿩, 닭, 소고기 등을 우린 육수를 섞어 메밀면을 말아 먹는 것이 일반적인 평양냉면이다. 평양냉면은 양념을 최소화했기에 많은 사람들은 “심심하다”고 그 맛을 표현한다.

평양냉면 1인분의 열량은 542㎉다. 메밀의 경우 100g당 ▷열량 114㎉ ▷탄수화물 25.7g ▷단백질 3.54g ▷지방 0.44g ▷나트륨 38㎎을 함유하고 있다. 밀 100g 열량(약 330㎈)의 약 3분의1 수준이다. 특히 메밀의 대표적인 영양 성분인 루틴은 항산화물질로, 혈관을 확장해 면역력을 향상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또 메밀은 대표적 ‘글루텐 프리’ 식품이다. 밀, 보리, 호밀 등 다른 곡물에 함유된 글루텐이 없어서 만성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글루텐은 민감한 사람에게는 설사, 복통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의 전은복 영양사는 “메밀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B 함량이 많아 대사 과정에 효과적이다”며 “비타민 E 함량도 높아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당 지수를 떨어뜨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평양냉면의 육수ㆍ편육에 사용되는 소고기(양지머리)는 100g당 열량이 190㎉, 단백질 함량이 19~20g, 지방 함량은 12.9g이다. 전 영양사는 “메밀면의 식물성 단백질과 양지머리의 동물성 단백질이 결합되면서 체내에 흡수ㆍ합성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며 “이는 다이어트 시 발생하는 근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사 기능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이나 동치미 무 등을 곁들이면 식감도 아삭하고 포만감에도 도움을 준다”며 “채소를 통한 식이섬유 섭취가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각종 조미료,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양념이 최소화된 평양냉면은 면 요리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함유된 영양분 대비 열량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차갑게 먹는 음식인 탓에 속이 차거나 장(腸)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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