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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선두타자 초구 홈런…시즌 11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시즌 11호 대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초구인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24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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