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는 지난 5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대역 유치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학 기획처장)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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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가대역 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교내에서 홍보 퍼레이드를 펼쳤다.[사진제공=대가대] |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해요 도시철도! 같이 가요 대가대역!’, ‘사랑 가득 대가대! 행복 가득 대가대역!’, ‘하양과 함께 대가대역! 하양엔 역시 대가대역!’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또 홍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손깃발을 흔들며 취창업관에서 중앙도서관까지 홍보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가대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만5천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공동체로서 그 동안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확정과 사업 추진에 기울인 노력 등을 바탕으로 대가대역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려 왔다.
지난달에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148명을 유치 준비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우수작 4작품을 시상하는 등 대가대역 유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정우 총장은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으로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학습권 보장 등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대가대역 유치를 통해 100년 대학의 브랜드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 구간에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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