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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여제 이상화와 함께하는 ‘2018 환경사랑공모전’
환경공단, 총상금 5600만원…4일~내달말까지 온라인 접수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정크아트공모전과 환경보전홍보대상을 2013년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최대 환경분야 공모전이다.
이상화 선수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공모는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총 3개 부문에서 총상금 5600만원 규모로 부문별 15개 작품, 총 45점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일 경우 사진 400만원, 지면광고 500만원, 정크아트 7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각 부문별 수상작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공모전 홈페이지(www.kecopr.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환경과 인간의 공존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에게 환경보전·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이면 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을 활용해 제작한 창작조형물로 환경보전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수상작은 9월 18일 발표하며, 10월 시상식 후 일주일간 외부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를 이번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선수는 공모전을 홍보하고 시상식에 참여한다.

이상화 선수는 “평소 환경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평창올림픽이 친환경 올림픽대회로 치러졌던 것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환경사랑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품들은 1년 내내 전국을 순회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신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최고의 환경작품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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