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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플랜트 리스크 관리 공들이는 조선 3사

  • 기사입력 2018-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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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으로 해양플랜드 발주 기대감 ↑
- 과거 조단위 손실 뼈아픈 경험 리스크 관리로 대비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해양플랜트 발주 기대감이 높아지자 국내 조선 3사가 해양플랜트 리스크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 해양플랜트에서 조 단위의 손실을 경험했었던 만큼 리스크 관리를 통해 해양플랜트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포석이다. 

심해 해상에 설치돼 해저 유전의 시추와 생산 작업에 투입되는 부유식 해양구조물 [제공=삼성중공업]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웃돌면서 해양플랜트 시장의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오일메이저사의 해양플랜트 발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감이 없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반가운 소식인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은 생산 설비 정도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이고, 유가가 계속 받쳐준다면 추후 드릴십 등 발주가 늘어나면서 해양플랜트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글로벌 조선시장이 침체인 상황에서 일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지만, 해양플랜트 사업은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 분석한다. 유가 흐름에 따라 해양플랜트 인도 시점이 요동치는 경우가 많고, 해양플랜트의 특성상 설비 업체와의 협업 과정에서 돌발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형 조선사 관계자는 “발주처에서 (해양플랜트) 인도 시점이 지연되면 후속 공사에도 영향을 미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기술력이 앞선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설계에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발주처와 계약을 할 때부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안전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선 3사는 해양플랜트 시장의 회복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프로젝트 리스크 매니지먼트(PRM)팀에서 해양플랜트 리스크 관리를 총괄한다. 아울러 품질기획팀을 통해 발주처가 제기하는 품질 문제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과거에 수행했던 대형 해양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을 진행하는 ‘삼성 레슨 런드(Lessons Learned)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입찰 단계에서부터 공사 수행 각 단계별로 예상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채권단 관리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관부서→수익성 검토 테스크포스→경영관리단(채권단)’ 등 3단계 수익성 검토를 거치고 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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