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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연패 탈출 급한 롯데 “오늘도 총력전”
[헤럴드경제] 6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총력전에 나섰다.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조원우 롯데 감독은 “어제도 총력전을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면서 “오늘도 (불펜 투수) 다 대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잇단 위닝시리즈로 한때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롯데는 20일 두산, 22~24일 삼성, 25~26일 넥센까지 6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8위까지 추락했다. 9위 삼성과도 반게임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사진설명: 지난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패배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착잡한 표정으로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오늘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엔트리와 라인업 변경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일단 내야수 한동희를 1군에 등록시켰다. 한동희는 등록과 함께 선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한동희는 지난 2일 타격 부진과 수비 미숙으로 제외된 지 25일만에 복귀했다. 한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타율 0.455, 7홈런, 22타점으로 만점활약했다.

더불어 조 감독은 내야수 앤디 번즈와 외야수 전준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는 대신 내야수 정훈과 외야수 조홍석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1군서 말소된 윤성빈의 선발 로테이션 자리는 송승준이 채울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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