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르빗슈, 다시 DL행…몸값 못하네
[헤럴드경제] 1360억원의 거액 몸값을 자랑하는 다르빗슈가 부진한 성적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신음하고 있다.

6년간 보장금액만 1억2,600만 달러의 거액을 받는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2)가 올 8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하며 몸값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오른쪽 삼두근 건염 때문에 올 시즌 두 번째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지난 2일 경기도중 고개를 떨구고 있는 다르빗슈 유. [AP=연합뉴스]

다르빗슈는 부상 회복이 순조롭게 이뤄져도 내달 3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주 내내 근육통에 시달린 다르빗슈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그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등판을 준비하던 타일러 챗우드가 하루 앞당겨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컵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좌완 랜디 로사리오를 불러올렸다.

다르빗슈가 올 시즌 부상자명단에 든 것은 이번이 두 번째. 그는 독감 증세로 지난 5일부터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포함됐다가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