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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봄 건강관리 ②] 독감은 물러갔지만…더위 시작되며 식중독 주의

  • 기사입력 2018-05-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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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식약처, 한낮 기온 오르자 식중독 주의 당부
-채소류는 여러 번 세척, 육류는 완전히 익혀야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지난 주말 나들이를 가기 위해 도시락으로 김밥을 샀다. 한참 나들이를 즐긴 후 점심식사를 위해 김밥을 한 입 깨물었는데 시큼한 냄새가 났다. 더운 날씨에 상온에 오래 두다보니 아무래도 상한 것 같아 김밥은 버리고 대신 다른 음식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박씨는 더운 날씨에 음식이 금방 상할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아이스박스를 준비해 음식을 보관하기로 마음 먹었다.

6월이 다가오면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는 줄어들었지만 한낮에는 여름이 느껴질 만큼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해 12월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환자수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1000명당 6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인 6.6명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병원성 대장균 예방을 위한 식품 조리법을 알리고 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수족구병 등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대신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ㆍ보관ㆍ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3년 17건(환자 656명)이 발생했지만 해마다 발생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에는 30건(183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해 채소를 재배할 경우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이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우선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과 도마도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ㆍ보관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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