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유진기업·동양·한일합섬·한국통운·유진홈데이·유진엠·EHC·유진IT서비스 등 그룹 계열사 승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리에서 부장까지 각 직급별로 총 4차수에 걸쳐 열린 그룹 승진자 교육은 유진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2010년 유진기업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계열사 통합 교육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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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그룹 승진자교육에 참가한 유진그룹 직원들이 새로운 직급에 따른 임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승진자 교육은 변화된 직급에 따른 역할이해를 시작으로 개인과 부서의 임무를 작성해본다. 이를 기반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해보는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진그룹은 교육 참가자들이 작성해 축적된 DB를 기반으로 직급별 역할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준규 유진그룹 인사팀장은 “직급 변화에 따른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승진자 교육을 하고 있다,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