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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가 결단한 날에 큰일이 터진다…또 손학규 징크스

  • 기사입력 2018-05-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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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미래당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24일 북·미회담 취소라는 메가톤급 뉴스가 전해진 가운데 또다시 ‘손학규 징크스’가 주목을 끌고 있다.

손학규 징크스란 손 위원장이 정치적 결단을 하는 날에는 더 큰 일이 발생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발한다. .

전날까지 송파을 전략공천 거부 의사를 밝혀 왔던 손 위원장은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이날 돌연 출마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한 박종진 예비후보의 공천안을 의결해야 한다는 유승민 공동대표와 손 위원장 전략공천을 주장하는 박주선 공동대표·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대립하며 바른미래당은 이 지역 공천 논의를 25일로 미뤘다.

손 위원장이 여의도 정치에 복귀할 뜻을 밝힌 이날 뉴스는 그러나 오후 11시 10분쯤 미국 측의 북·미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받지 못하게 됐다.

그 간 손학규 징크스는 셀 수 없이 많이 벌어졌다. 2006년 10월 ‘100일 민심 대장정’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해 기자회견을 한 날엔 북한이 제1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2007년 3월 한나라당 탈당 결단을 내린 날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일이었다.

2010년 11월 정권의 민간인 사찰 특검을 요구하며 장외투쟁에 나선 이튿날엔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다.

2014년 정계은퇴 선언을 했다 2년 만인 2016년 10월 정계복귀를 선언했지만, 며칠 뒤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지난해 대선 뒤 미국으로 떠났다 같은해 12월 귀국한 날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했다.

onlin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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