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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생성 규명 등 ‘과학난제’ 푸는 프로젝트 추진된다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
과기부, 7000억규모 예산 배정


과학기술단체 중심으로 노화 대응, 우주 생성의 규명 등 풀기 어려운 ’과학난제‘(Big Idea)를 발굴해 장기간 연구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스마트 화재 대응 시스템, 미래형 간병 시스템 등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4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은 ▷과학기술 난제해결 ▷미래융합신산업창출 ▷국민생활문제해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주요 과학기술단체가 중심이 돼 도전과제를 발굴하는 과학난제 프로젝트에는 정부 지원이 최소 10년 이상 이뤄진다. 정부는 7000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해 놓고 있다.

미래 융합 신산업 창출 프로젝트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파급력이 큰 융합연구를 통한 신기술을 후보군으로 육성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학문 분야간 융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집단연구과제를 2배로 확대한다.

또 대학ㆍ기업과 공동연구, 지역사회ㆍ경제 기여도를 위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제3차 융합 기본계획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b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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