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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롯데ㆍ신라ㆍ신세계ㆍ두산 참여
-롯데ㆍ신라ㆍ신세계ㆍ두산 ‘4파전’ 압축

-듀프리ㆍ현대百ㆍ갤러리아 등 입찰 불참

-새 사업자는 오는 7월 7일부터 영업 시작




[헤럴드경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롯데ㆍ신라ㆍ신세계ㆍ두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달 입찰 설명회에 참여했던 현대백화점과 세계 1위 면세기업 듀프리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사업권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롯데가 반납한 사업권 2개 구역(DF1ㆍDF5)에 이들 4개 사업자가 모두 입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내 면세구역 모습. [헤럴드경제DB]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제1터미널 4개 사업권 중 주류ㆍ담배(DF3 구역)를 제외하고 향수ㆍ화장품(DF1), 피혁ㆍ패션(DF5), 탑승동(전품목ㆍDF8) 등 3곳의 사업권을 반납했다.

이에 공사는 롯데가 반납한 3곳의 사업권을 향수ㆍ화장품(DF1)과 탑승동(전품목ㆍDF8)을 통합한 구역과 피혁ㆍ패션 구역(DF5) 등 2곳으로 재구성해 지난 4월 13일 입찰을 공고했다.

이들 4개사는 오는 24일 사업제안서 및 가격입찰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오는 30일 인천공항인근에서 사업자별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진행하고 6월1일쯤 복수의 사업자를 고득점순으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한다.

관세청이 순위 및 점수를 평가에 다시 반영해 선정한 낙찰 대상자를 뽑고 낙찰대상자와 공항공사가 최종 협상을 거친 후 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거친다. 새 사업자는 오는 7월 7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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