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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세번째 변호사도 특검 앞두고 사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드루킹 김동원 씨의 세 번째 변호사가 특검을 앞두고 사임했다.

22일 법원 등에 따르면 그간 드루킹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화담의 오정국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주말 드루킹 측에 사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변호사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한 달 정도 됐는데 그 외에 맡은 사건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쏟아지는 기자들의 취재 요청도 (대응하기) 힘이 들었다”고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김동원 씨. [사진=연합뉴스]

드루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서유기 박 모씨의 변호사 역시 재판이 시작되면서 사임계를 제출했다.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선임된 변호사가 모두 사임한 가운데 드루킹 측 법률 대응은 다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법무 스태프였던 윤평 변호사가 총괄하는 모양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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