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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MA’ 켈리 클락슨, “BTS,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날 16번의 공연 중 15번째로 등장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켈리 클락슨이 무대에 올라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시상식을 장악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많은 아티스트들과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2013년 처음 팀을 이루었을 때 우리는 평범한 7명의 아이였다. 꿈이 있었지만 지금 여기 서 있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니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전 세계 아미(ARMY)의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우리의 컴백 무대를 전 세계 팬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객석의 많은 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을 보내줘 최선을 다해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무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현지시간 2017년 4월 8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약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등을 측정해 후보자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21일 시상식 직전까지 팬 투표를 통해 반영한 수치를 포함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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