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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운영 ‘베트남 실무자 양성과정’ 현지 취업 효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베트남 제조현장 생산관리 실무자 양성과정’ 사업단은 연수생 10명 중 8명이 해외 기업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베트남 제조현장 생산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해 왔다.

그 결과 국내 교육과 베트남 현지 연수를 통해 현재까지 10명의 연수생 중 8명이 일본계 및 베트남 한상 기업 등에 취업했다.

이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김현덕 단장(물류학과 교수)은 “베트남 현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조기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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